최00 선교사를 떠나보내며 | 임동락 | 2021-07-17 | |||
|
|||||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선교지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00땅을 가슴에 품고 사역하시던 선교사님께서 사도 바울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돌연 7/13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감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후원하는 00선교회와 온 교회가 선교사님과 이별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승리의 면류관을 받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슬픔에 잠긴 사모님과 자녀들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붙잡아 주옵소서. 유골이나마 고국으로 순조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셔서 이 곳에서 가족및 친지, 지인들과 함께 장례가 치러지게 하시고, 이 일로 주변 사람들이 예수믿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못다이룬 선교사님의 꿈이 잘 이어지게 하시고, 뿌린 복음의 씨앗이 100배의 결실로 나타나며, 온 교회가 힘써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기도하며 헌신하는 귀한 지체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만유를 주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