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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보내심 임동락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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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을 보내심              본문: 32:14~20

우리들은 살면서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경험합니다. 전쟁을 겪은 사람들 중에는 전쟁의 참상을 보고 트라우마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전환점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또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강림이 인류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개인을 각성시키고 국가와 사회를 바르게 변화시킵니다. 성령강림절의 의미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50일째이자 승천하신 지 10일째 되는 날로, 이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초대교회 120문도에게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강림이란 신이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교에서 성령강림절은 성탄절(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부활절(십자가에 달리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심)과 함께 3대 절기로 꼽힙니다. 특히 성령강림절은 교회의 탄생일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유월절, 수장절과 함께 구약 3대 절기인 칠칠절의 헬라식 표현으로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 다음 날부터 계산해 50일째 되는 날에 행해지는 감사절기를 말합니다. 오순절을 맞아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기도하던 중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은 하나님 예수님과 함께 삼위의 한 분이십니다. 소요리문답 6문에는 삼위는 하나님이시며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흥을 바라고주님의 임재를 바랍니다. 당연히 바래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정말 임하시고임재하시면, 좋은 일도 나타나지만 동시에 심판도 나타납니다. 주님은 절대로 의로우셔서, 참으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통치를 받는 자들은, 처음에는 징계를 받고망하고회개하는 기간을 거쳐서 (32:9~14) 이제 회복의 단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온전히 주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15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아름다운 밭은 숲으로 변하게 되리라 회복은. 위에서 성령을 부어주시는 일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그때가 언제일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그러나 그 시간은 반드시 도래합니다. 성령이 부어지면 모든 것이 변화될 것입니다. 16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물질의 풍요로움은 축복의 서막입니다. 선지자는 변화된 땅에 거할 변화될 백성들의 영적 특성에 주목합니다.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공의가 밭에 거한다는 말은, 정의와 공의(공평)이라는 새 시대의 규범들이 온 땅 위에 편만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17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참된 평화는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만 주어짐을 역설합니다. 회복된 성도의 참된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첫째성령이 함께하십니다. (15) 성령이 임한 심령만이 아름다운 밭이 될 것입니다. 둘째영원한 평안과 안전이 함께 하십니다.(17) 세상이 주는 화평과 평안과 안식은 잠깐이지만 예수님의 통치로 인한 화평과 평강과 안전은 영원한 것입니다.(14:27) 나라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을 회피하는 우리 국민의 의식도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일할 것은 산적해 있는데 사람들은 쉬우면서도 큰돈 벌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 유흥업소에 뛰어들거나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일꾼을 찾고 있습니다. 들판에 추수할 것은 널려 있는데 일꾼이 적은 것이 주인의 고민입니다. 구인광고를 냈지만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편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힘들고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우리 성도의 기본의무는 영혼을 추수하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밭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거창한 세계선교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불신 영혼들이 바로 추수를 기다리는 곡식들입니다.

 

셋째우리의 육체가 거한 곳도복된 곳이 될 것입니다.(19~20) 우리의 마음만 평안과 안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육체가 거하는 곳도 안전하고편히 쉬는 곳이 될 것이며, 땅도 복을 받고 들짐승도 복을 받는 복된 곳이 될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에서 하신 말씀과 비슷한 육적인 복을 의로운 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이 세상을 마칠 때 진정으로 후회할 일은 단 한가지 영혼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있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이 철저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여 남유다를 쳐들어오는데도 남유다 백성들은 안일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목이 터져라고 외쳐도 무시하고 외면했고 비웃었습니다. 오늘날도 원수 마귀 사탄은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쳐들어오고 있는데도 믿음 있는 자들마저 전혀 그 날을 준비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날이 어떤 날이 될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오고 계신다” “기름 준비하라” 고 해도 외면하고 있고, 무시하고 있고비웃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안일한 신앙으로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서 세상의 즐길 것 다 즐기고나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그 날에 대해서는전혀 아무런 준비도 관심도 없는 시대가 본문의 이사야의 시대요또한 오늘날의 시대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25장에서 기름 준비 못한 다섯 처녀의 모습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금 결단하고 그 날을 준비하는, 회복된 모습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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