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예배 >
  • 주일설교
주일설교
민족을 위한 사명 임동락 2025-02-2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73

http://jesusgreen.net/bbs/bbsView/13/6497564

                         민족을 위한 사명              본문 2:11~20

하나님은 느헤미야에게 황폐해진 예루살렘의 회복을 원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에게 민족을 위한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는 ”내가 사는 지금의 삶이 최선일까? 이것이 내가 본래 하려고 했던 것일까?“ 살펴보니 지금의 삶은 답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누구나 비전을 향해 가는 사람은 이 과정을 밟습니다. 이 고독하고 아프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막막한 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헤미야에게 빛처럼 하나님의 사명이 임했습니다. 그것은 에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라는 사명이었습니다.  2:11-12,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문 사흘 만에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이 말씀은 사명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말씀입니다.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이 말씀은 크게 세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내 하나님께서“. 사명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사명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다음 ”예루살렘을 위하여“. 사명의 목적이 다릅니다. 사명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사명은 나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나를 위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이 말씀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입니다. 무엇이나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사명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우리에게는 크게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소원”이라고 합니다. 해야 할 일은 “비전”입니다. 하고 싶은 일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이 원해서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이 차이를 모세를 통해 보겠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그는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습니다. 왕궁에서 호의호식하며 살았고 심지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둘씩이나 죽이며 살았습니다. 그가 하고 싶은 일은 그를 기분 좋게 했지만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의 최종적인 결과는 비참한 살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신발 벗으라고 하더니 말씀합니다.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데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라”. 청천 벽력과 같은 명령이었습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자기 한 몸 가누기도 힘든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라는 명령은 상상만 해도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만 합니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삽니까? 미국의 밥 버포드라는 사람이 “하프타임”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사람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는 젊을 때 방송사 사장으로 잘 나갔습니다. 그때는 그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들이 물놀이를 하다 죽습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 삶은 무엇이었는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편하게 살았지만 내 아들 하나 못 살리지 않았는가?” 그때부터 그의 삶은 바뀌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던 사람에서 뭔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삶을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성공을 목표함.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미 있는 삶을 추구함.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혹 지금까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지는 않았습니까? 이제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해야 할 일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명령으로 우리에게 주신 일입니다. 하지 않으면 불순종하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롭습니다. 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은 부담입니다. 뭔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 안 하면 안될 것 같은 부담감, 그 부담감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내가 안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 일은 우리에게 힘들지만 그 일을 실행하다 보면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이끌어 가는 힘은 사명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해야 할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행복하고 목적 지향적으로 산다면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행복하지 않고 방황하고 산다면 해야 할 일을 아직 찾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명한 일, 내 일생에 반드시 해야만 할 일, 그 일로 인해 여러분의 삶이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시작하면 우리는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의 또 하나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해야만 할 일을 우리가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같이! 2: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여기서 “하늘의 하나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합니다. 우리 인생의 첫 번째 과제, 우리가 평생 해야 할 일을 발견하는 것, 두 번째 과제, 그것을 믿음으로 시작하는 것이고, 시작하면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시작할 때 할 수 있습니다. 실천할 때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할 때 지혜로워지며, 성령 충만할 때 기쁨이 충만해지며, 성령 충만할 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되며, 성령 충만하게 되면 범사에 감사하게 되며, 성령 충만을 받으면 피차 복종하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죄를 짓고 싶어도 짓지 못하게 하나님의 성령이 브레이크를 잡아 주십니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의 모든 사정을 가장 잘 아셔서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인도해 주심을 믿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하나님과 소통하자 사진 임동락 2025.03.02 0 170
다음글 세례와 예수님의 권위 사진 임동락 2025.02.16 0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