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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하는 삶 임동락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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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하는 삶                 본문 5:33~42

오늘 본문의 배경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예수복음을 전하다가 제자들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밤에 하나님의 권능으로 옥에서 풀려나지요. 주님의 사자에 의해 풀려난 그들은 세상의 방식대로 두부 먹고 쉬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즉시 그 새벽부터 다시 말씀을 전하다가 공회로 소환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도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에게 어려움이 닥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사도들을 구하는 일에 신비한 방법으로 도우셨습니다. 한 번 체포된 적이 있었으면 두려워서 복음전파를 중단할 만도 한데, 사도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권력자들은 오히려 사도들을 향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는 엄명을 너희가 왜 안 듣느냐고 압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사도들의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이 분노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33절 말씀 다같이 봅니다. 시작!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는 죽이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이때 바리새인이며 율법교사인 가말리엘이 나서서 말립니다. 가말리엘! 익숙한 이름이죠. 가말리엘의 스승이 힐렐학파의 창시자 힐렐이었습니다. 바울도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하였습니다. 가말리엘은 정통 유대인이자 당대 최고의 율법학자였기에 말에 권위가 있었습니다. 더구나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중재에 나선 것입니다. 먼저 사도들을 공회에서 잠시 내보낸 뒤에 과거의 사례를 들어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예전에 드다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기를 선전하고 다녔는데 그때 약 사백 명 정도가 그를 따라다녔다. 드다가 죽자 따르던 모든 사람이 흩어졌다. 드다만 그랬던 것이 아니다. 유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유대인들 모두에게 호적을 시행할 때 유다라는 사람이 백성들을 꾀어서 자기를 따르게 했다. 그런데 유다가 망하고 유다를 따르던 모든 사람이 흩어졌다. 이런 사례로 보아 과거에도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자들이나 자기를 높이고 사람을 유혹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계속해서 38, 39절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합니다. 만일 사도들이 하는 일이 사람들로부터 나왔다면 결국 무너질 것이다. 언제 무너지느냐가 관건일 뿐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저명한 율법학자 가말리엘은 결국은 무너질 사람의 일에 괜히 나서서 깨끗한 손을 더럽히지 말자는 의도였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다면 사람이 압박을 가한다고 해서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이 일에 대제사장들이 끼어든다면 그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지켜보자는 말입니다. 내버려 두라는 것이죠. 이 제안에 권력자들이 옳게 여겨 공회 밖에 있는 사도들을 불러들인 후 그냥 방면하는 것이 아니라, 채찍질을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줍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을 보호하시고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내고자 가말리엘을 사용하셨습니다. 사도들이 죽음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신기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보호하십니다. 사도들이 채찍질을 당했습니다.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반응합니다. 채찍에 이어 그들은 능욕까지 받았습니다. 능욕에는 조롱과 모욕이 동반됩니다. 사도들은 능욕을 당해도 기뻤습니다. 그들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드다와 유다처럼 이단들은 지금도 자기 욕망을 채우려고 자기를 앞세우고 이상한 논리를 만들어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미혹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이들은 거짓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교회들이 경각심을 갖고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의 사례를 기억하게 하시고, 바르게 적용하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사도들이 이렇게 공회를 떠난 후 42절 말씀 다같이 읽습니다. 시작!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아멘!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끌어주시고 복음을 증언하는 삶을 계속 살아가게 하십니다. 우리들의 가르치기와 전도생활도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십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 붙잡고 그분을 의지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로 모든 것을 견디고 이겨내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들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에도 말씀에 순종하여 증언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이 날마다, 이 날마다라는 단어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날마다 어디에 관심을 두고 살며, 날마다 어떤 일을 하고 사시나요? 우리들은 날마다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사도들처럼 증언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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