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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임동락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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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본문: 9:8~17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하나님께서 노아언약을 세우신 부분입니다. 언약은 하나님의 입으로 하신 약속으로 일종의 계약입니다. 집을 사고 팔 때는 쌍방간에 계약이 대등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절대자 하나님은 노아에게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경은 언약의 책입니다. 구약은 옛 약속, 신약은 새로운 약속이지요. 약속은 끊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감으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만일 약속을 어기면 못 지키면 쪼개진 짐승처럼 생명으로 대신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약 9천여 개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어떻게 언약을 하셨나요? 15 말씀을 다같이 보시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아멘! 하나님의 약속은 더 이상 홍수로 이 땅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램은 이제는 제발 사고 치지 말고 좀 제대로 살아봐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그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묵과하고 용서해 주겠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홍수는 죄를 지은 인간을 심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고육지책이었습니다. 홍수가 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인간들이 하는 행동은 하나같이 죄악투성이였습니다. 6에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노아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는 말씀이 먼저 나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고, 타락했고 또 사악했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이면 하나님노아 한 사람을 주목해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한 없는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노아를 선택하셔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1 12일간 동안 노아는 방주에 머물렀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갔던 때 600 2 10(7:4, 11)이었습니다. 드디어 노아는 방주에서 나왔고, 처음으로 그가 한 것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정결한 중에서 제물을 취해서 하나님번제(예배) 드렸습니다(8:20). 이렇게 하나님께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다시 노아에게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9:1)축복과 함께 육식을 허락하셨습니다(9:3). 홍수 이후에 육식을 허락하신 것은 두려움과 불안에 싸인 노아를 꿰뚫어보신 것입니다. 트라우마 즉 홍수심판을 겪으며 그 일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던 것입니다. 자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땅의 식물이 아직 자라지 않아 충분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고, 식물이 오염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시면서(9:11) 언약의 표시로 무지개를 증표로 주셨습니다(9:8-17). 무지개 언약입니다. 여기까지는 하나님일방적인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인간들을 용서하시고 심판면제해 주겠다는 사랑의 표현이 바로 언약이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오늘 본문 11-12을 읽어 볼까요?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9:11-12)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증표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9:13). 노아와 맺은 언약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약속입니다. 무지개는 활이라는 단어와 원어가 같습니다. 무기로 쓰이는 활이 하늘에 걸렸다는 것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약속은 유한합니다. 우리는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합니다. 이 약속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로 인해서 성취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 때문에 우리들의 죄가 용서 받았고, 더 이상 우리는 죄인이 아닌,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무지개 언약의 증표는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행한 아주 정당하고 의롭고 선한 행동의 결과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늘 생각하는 것이 악하고 행동하는 것이 악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모습들을 보여서,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심판하셔도 아무 할 말 없는 죄인들이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를 참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매일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나 같은 죄인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예수그린교회 성도 여러분! 매 순간순간 우리가 받았던 그 은혜를 되돌려주며, 사랑을 베풀고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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