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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구할 영광 | 임동락 | 2025-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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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할 영광 요 5:39~47 우리는 증거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을
증명해 주는 신분증 없이는 금융거래를 할 수 없고, 여권 없이는 해외로 다닐 수도 없고, 티켓 없이는 열차에 탈 수도, 영화를 볼 수도 없습니다. 증거 없이 살 수도 없지만, 증거 없이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증거들을 보이셨습니다. 가장 큰 증거는
아버지의 증언과 보여주신 표적들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성경도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39절에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도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5:45~47) 이렇게 증거가 많은데도 왜 사람들은 주를
믿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요5:40~42)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했더라면 아버지께서 보내신 아들을 사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 이름으로 오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요5:43) 여기서 다른 사람은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들이
적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은 그 본성이 사람의 영광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5:44) 그러나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과 생명과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
대의 은혜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5:10)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 주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고전8:3)아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습니다(요 8:41).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어기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특히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안식일에 해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수치화하여 기계적인 순종으로 전락되기에 이릅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에 1km미만을 걸으면 괜찮고, 1km이상 가면 죄가 된다는 식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을 죄’라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6:9). 세상은 우리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죠. 또한 세상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두신 이유는 우리들이 추구할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과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목표로 사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시나요? 39-40절에 보면, 모든 성경은 ‘영생’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구주로 시인하려 하질 않았습니다. 예수로 말미암는 영생의 길을 거부하였습니다. ‘너희가 성경이 영생을 준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지만 그 성경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들이며, 성경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다’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질 않았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성경은 구약성경입니다. 유대인들한테 구약성경이라고 말하면 화를 냅니다. 그들에게는 신약이 없고, 구약이라는 말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성경일 따름입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고 읽으면서 예수님을 믿을 생각을 안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님을 보려 하지 않는다면 모순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올바르게 읽으면 예수님이 보입니다. 앞에서도 뒤에서도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구원자 예수님이 보입니다. 그분을 믿고 사랑하는 것이 구원의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구원에 대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그분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우리들의 가정도 예수님이 답입니다. 사회도 나라도 예수님이 없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심각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41절을 보시면,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고 말씀하시면서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라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음’을 지적하셨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모세의 율법을 준행하는 일에 철저한 자들이었습니다. 금식도 잘했습니다. 남들 보는 데서 긴 시간 기도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바탕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드러내고 인정받고 추앙 받고 자랑하기 위한 지극히 인본적인 태도였습니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오죽 답답하셨으면 예수는 모세의 말도 안 믿는 너희들이 나의 말을 믿겠느냐고 안타깝게 말씀하셨을까요.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 신앙생활은 무언가. 땅의 일만 믿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일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한지 38년 되던 해에 불평하고 원망하던 광야의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 꼭대기에 매어 달게 하셨습니다. 믿고 쳐다보는 자는 불 뱀에 물렸어도 살아나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해 주십니다. 그 사건을 예수께서 인용하신 것이죠.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믿음이란 이런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3장 16절을 대하면 예수께서 믿음의 소중함을 무어라고 설명하셨는지 쏙쏙 이해하고 믿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절 말씀 다같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아멘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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