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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하는 식탁 임동락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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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함께하는 식탁               22:14~27

예수님은 인류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식탁교제는 전염성과 거룩성이 있습니다. 그분과의 식탁교제는 변화로 가져오는 초대의 자리였습니다. 거룩함이 사람들의 내면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사람들을 더 나은 존재로 변화시켰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앞에 두고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진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그날 식사 중에 제자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또 식사 후에는 잔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교회의 성찬식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누구보다 예수님의 성품과 인격을 잘 알고 있었던 예수님의 제자 유다가 배반했다는 사실은 정말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다가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았다고 말합니다. 복음서는 그가 예수님 사역의 회계 담당자로서 자신이 관리해야 할 공금을 오히려 횡령한 도둑이라고 지적합니다. 그처럼 돈에 집착한 유다이었기에 대제사장을 찾아가내가 예수를 넘겨주면 얼마나 주겠느냐?” 예수님의 몸값을 흥정해서 은 30세겔( 1000만원)을 받고 그날부터 예수님을 팔 기회를 엿보았다고 말합니다. 유다는 예수님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정치적 메시야의 모습을 끝내 찾지 못해 결국 예수님을 판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뒤바꿀 엄청난 메시아적 능력이 있으심에도 유대 땅에서 로마의 세력을 몰아낼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분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한 혁명의 비전도, 그 일을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군사를 조직할 계획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보다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려져, 사람들의 희롱과 능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 죽을 것이라는 나약한 이야기만 계속하시는 것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웠겠지요. 결국 그가 예수님을 팔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전체가 곧 제자들을 섬기는 봉사와 헌신의 사역이셨지요. 교회는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가 완성된 하나님 나라는 아니지만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기관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시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성도는 더 이상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께서 유월절의 바로 그 양이시기 때문입니다(1:29).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고 오셨고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고난을 앞에 두고 제자들에게 희생의 사역과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치려고 일부러 식사자리를 만드셨습니다. 성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즉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과의 식탁교제는 우리 안에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식탁교제로, 이런 예수님을 우리들이 바르게 알고 믿고 따르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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