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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가 지속되는 신앙 | 임동락 | 2025-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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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지속되는 신앙 살후 2:13~17 사랑하는 여러분!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 1장 3절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내용을 편지 서두에 먼저 썼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한참 동안 써 내려가던 바울은 오늘 본문 2장 13절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감사하는 내용에 대하여 힘을 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항상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 등을 통해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그 전파된 복음으로 그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그들에게
권면하는 말들도 빠뜨리지 않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라 곁에 있을 때에 말로 전한
복음과 지금 떠나 있으면서 편지로 한결같이 가르치는 그 가르침의 전통을 지키라. 또한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길 원한다. 모든 선한 일과 선한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한다’라고 진심을 담아 편지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이 3가지입니다. ① 항상 감사할 내용은 처음부터 택하심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한 사람, 한 사람 그
누구나 각 사람을 하나님이 택하여 복음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수 많은 성도들 중에서 우리는
이 곳, 예수그린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는 이들로 택하여 부르신 것입니다. 이곳 익산에도 여러 크고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는
이 곳에 정한 마음을 두고 이 곳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 간의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고통 등,
그 모든 것들을 함께 같이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없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 아내 사래의 나이 9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언약의 아들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처음부터의 택하심”입니다. 예수님은 12 제자들을
택하시고 다메섹 성을 향해 가던 사울을 택하셨습니다. 살기가 등등하던 핍박자 사울로 하여금 이방 선교의
사도가 되도록 택하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내용,
②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입니다. 우리
각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또한 우리 각
사람 안에서 그 구원 사역을 완성해 가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에서
주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도우시는 성령, 가르치시는 성령, 깨달음을 갖게 하시는 성령, 은혜 주시는 성령, 감동과 감화와 감격과 회개와 결단과 변화의 삶을
살아가도록 믿음으로 살아가는 각 사람의 마음에 찾아 오셔서, 일하시고 힘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은 죄와 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성도들 각 사람의 삶을 거룩하게 이끌어 가십니다. 죄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시죠.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가심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아멘이시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 내용은 ③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관하여 항상 감사하되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하는 또 하나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길은 진리를 믿는 데서 출발합니다.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아무 종교를 믿든지 사람이 착하게 살면 구원 받는 다는 말은 엉터리입니다. 사람이 선을 행하는 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죠. 사람이 구원
받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유일한 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16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묘사하고 있는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영원한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 우리 각 사람의 마음을 위로 하시는 하나님. 모든 선한 일과 말에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고 따를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전도자 D. L. 무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너 자신을
믿어 보라. 그대는 스스로 실망할 것이다. 그대는 가까운
친구를 믿어 보라. 그도 때가 되면 그대 곁을 떠나가고 말 것이다. 그대의
명성을 믿어 보라. 그 명성이 너에게 찌르는 가시처럼 될 날이 오고 말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라. 현세와 장래에 그리고 영원히
후회함이 없게 될 것이다.” 여러분! 진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각 사람이 주 안에서 온전한 구원을 선물로 받아 누리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모두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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