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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기다리는 성도 임동락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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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             고전 1:3~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으며육신적으로는 이 세상에 매어있지만 천국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교회력에서는 대림절에서 새해가 시작이 됩니다대림절 첫 주일은 새해 첫날과 같습니다오늘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절을 지키는 것은 이미 2000여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회상하면서또 다시 우리의 마음 속에우리의 삶의 현장에 말씀으로영으로 새롭게 임재해 주실 것을 기다리며또 마지막 때에 영광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로 지키는 것입니다대림절이란 공항에서 혹은 기차역에서 오기로 약속되어있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과 같이 우리에게 다시 오시기로 약속되어 있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절기입니다대림절은 “겨울의 사순절”이라고도 말하기 때문에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참회하면서깨어 기도하면서 참고 기다리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오늘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말씀입니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해지고죄악 된 세상에서 “하나님께 바쳐진 자”“구별된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부르는 모든 자”라고 했습니다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우리 주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이편지를 보낸다는 것입니다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이 성도는 부름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성도의 기다림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첫째는 구약에서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된 대로 메시야의 오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가지 역경을 견디어 낼 수 있었던 힘 중의 하나는 메시야가 오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로마의 억압을 견디어 내는 힘이 된 것도 메시야가 오시면 해방의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견디어 낸 것입니다우리는 이미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성탄절을 기다리고 지키고 있습니다둘째는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기다립니다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성도들의 맘속에 임하는 나라를 말합니다우리가 드리는 주기도에도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이 땅에 임해오는 것을 기원하는 것입니다모든 악이 없어지고부조리와 불행이 없는 곳이요 시간적으로 현세의 모든 부조리가 제거되어 지상천국이 이룩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셋째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어떤 분은 “참 그리스도인과 거짓 그리스도인의 판단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느냐 두려워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셨습니다주님을 기다리는 성도가 기다리면서 할 일은  깨어서 기도로 준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저버림이 없이 철저하게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성도가 기다리면서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바른 생활을 해야 합니다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맘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사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경건한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그 삶이 성실하게 됩니다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게 됩니다어디서든지 정직함으로 다른 사람의 신뢰를 받게 됩니다나아가서 사랑의 실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도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내게 행한 것이라고 일러주신 말씀과 같습니다문제는 우리가 잘 알고도 행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이것도 기도로 회개하고 날마다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우리가 부족하지만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하셨습니다주님께서 끝까지 견고케 하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자로서 갖추어야 할 모습을 갖추어 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불러주심도 감사하고 우리와 그리스도와 교제하게 하심도 감사하고 재림을 기다리게 하시고 재림 때까지 견고케 하심도 감사한데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시다라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성도들의 모든 삶의 근거가 되고 힘이 되시는 것입니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미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실과 공의와 정직함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 오심을 대망하면서 그때 심판대 앞에서 부끄러운 것 없이 설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저를 따라 외칩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은 미쁘시도다아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로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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